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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수 반토막, 선수들만 남았다 dorai 2014-07-23 17:52:50 105 490
첨부파일 : 1406105570-94.jpg

PC방에 대한 수많은 규제가 양산되면서 PC방 업계에서는 대량폐업 사태를 예견했다. 다만, 대량폐업은 어느 순간에 갑자기 찾아오지 않았다. 서서히 감소하던 PC방 규모가 오늘에 이르러 돌아보니 반토막이 난 상황이다. 이제는 선수들만 남았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2013 대한민국 게임백서를 기준으로 그동안의 전국 PC방 규모를 살펴보면 최대 규모를 자랑했던 시점은 13년 전인 2001년이다. 당시 전국 PC방 규모는 23,548개로 집계됐다. IMF 이후 퇴직자들이 대거 PC방 창업에 몰리면서 규모가 정점을 찍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PC방 규모가 20,000개 이상을 유지하는 상황은 한동안 지속됐다. 통계가 집계된 2000년부터 2009년까지 단 한번도 20,000개 선이 붕괴된 적이 없다. 그러던 것이 2010년 전국 PC방 수가 19,014개로 집계되면서 PC방 규모가 20,000개 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마지막으로 전국 PC방 규모가 집계된 2012년에는 14,782개로 집계됐다. 아직 2013년도 통계자료가 집계되지 않은 상황임을 고려하면 14,000개 선도 이미 붕괴됐을 가능성이 크다. 또 일각에서는 2014년 7월 현재 실질 PC방 규모가 13,000개 전후라는 추정치를 내놓고 있다.

결국 PC방 업계는 불과 3년여 만에 대량 폐업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실제 서울시 등에서 발표한 자영업 통계 지표에서도 PC방은 폐업률이 가장 높은 업종으로 꼽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를 구조조정으로 보는 시각도 많다. 규모는 줄었지만, 내실은 더 튼튼해졌다는 시각이다.

한 PC방 업계 관계자는 “PC방은 진입장벽이 매우 낮은 업종으로, 업종에 대한 이해가 높지 않아 경쟁력이 낮은 PC방이 다수 공존해 왔던 것이 사실”이라며 “현재에 이르러 이 같은 PC방들은 모두 폐업했고 지금에서는 선수들만 남았다는 말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른 영향으로 업계 내 트렌드도 달라지고 있다. 한 PC방 업주가 여러 PC방을 동시에 운영하는 복수매장 운영이 늘어나고 있고, 대형 PC방을 운영하기 위해 지분투자 방식으로 여러 PC방 업주가 창업에 참여하는 소위 기업형 PC방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한 PC방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의 경쟁이 주로 서비스적인 차원에서 이뤄졌다면 선수들만 남은 현재는 시설과 규모, 자본 경쟁으로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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