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내 인생에서 잊을수없는 일이 될것같다... 지금 그사건이일어난지 일주일이되엇지만

아직두 쪽팔림에 얼굴을 들을수가없다....

일주일전 밤... 여동생은 학교 야자때문에 늦게오구... 부모님두분다 맞벌이를하셔서

밤 11시까진 우리집은 나혼자있는 나홀로집이 된다...

그날도 열심히 게임을 하다가 슬슬 밑에 똘똘이의 기운이 소꾸쳐서..

게임을 끄고 프루나에서 따끈따근한 일본수입품을 다운받아 감상중에잇엇다...

10시 30분쯤이 되엇을까.... 11시이후에 오는 가족들을 생각해서

여유롭게 즐기던 나는 대문에 비밀번호 누르는 소리에 당황햇다..

아니 벌써 동생이왓나?! 아 치던거 멈추면 짜증나는데...아놔

이렇게 속으로 생각하면서 사각팬티에 가운데뚤린부분 단추를 잠그고

야동들을 끄고 건전한 프로그램만을 띄어놓은체 동생에게 외쳣다

나: 야 ㅅㅍ 너 왜케 빨리와 야자 땡깟지?

동생 : 아냐!! 우리숙제잇어서 친구들 두명댈구왓어!!

나: （오 친구!?므흣） 친구 누구?

동생: 어 xx랑 oo댈구 왓어

（xx랑 oo양들은 예전부터 내가 아는 동생들이엇다...얼굴은 남자후배수준..）

나: （아 ㅅㅍ） 그럼 지금 컴터써야대?

동생: 어!! 빨리비켜

이러면서 내방으로 동생이 들어왓다..

그래서 일어서는 순간!!!

무언가 나의 팬티를 앞쪽으로 끌어 당기는 느낌이 나는동시에

단추가 떨어져 나가면서 사각팬티 사이로 나의똘똘이가 고개를 내밀엇다..

그순간 !! 동생: 꺄악~~~~~~~~~~ 뒤에 동생친구들 : 으악~~~~~~~~

나: 으악!!!!!

동생: 이미친 싸이코색히가!!

나는 황급히 똘똘이를 가리며 안방으로 도망쳣다....

아니 이게무슨일인가 똘똘이가 스지도않앗는데 어떻게 사각팬티의 단추를 뚤코나온단말인가..

（내가혹시 변강쇠가 되엇나?! 하지만 그렇게 크지도 않은데...ㄷㄷ）

마음을 가라앉히고나서 팬티를 살펴보았다.. 귀신이 곡할노릇이엇다..팬티의 단추는 멀쩡한것이아닌가!!

허...그럼 아까 떨어진 단추는 ... ,ㅡㅡ...

그렇다... 그단추는 윗도리 난방의 단추 엿던것이다 ㅡ.ㅡ

밑을 보지않고 손으로만 단추를 잠궛는데 그만 난방의 단추로 잠그고 말앗던것이다...

사건터진후 일주일째 동생과의 대화단절... 눈도마주치지못한다...

오늘 병무청들어가서 자원입대 신청하구 웃대에 글올린다

휴... 이거올리고나서 술이나 한잔하러 가야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