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다보면 삐..~같은 경우가 많지않는가..?

볼따구에 살이 통통오른 초딩놈이 가운데손가락을 수줍게 보조개를 띄우며

나에게 세우는 그런 몰지각한 일이라던지...

대가리 근지러버서 긁어봤더니 여드름까지 짜져서 조오옷~~대는경우라던지

많지않는가..?이제 그런 일들을 써보련다.

어느땐가 비가 쫄쫄쫄 감질나게 내리던날이있었지..

무척이나 감질나하며 집으로 향하는순간..비가 우렁차게 소리를내며

내 머리통을 지압마사지할듯 심하게 내리는게 아니겠어..?

이런 썅!을 외치면서 뛰기시작했지..후훗..버스 정류장을

30미터도 채 내비두지 않고 난 비극을 맛보고 말았어....

자빠졌던거지....그것도 타이밍좋게 어떤아저씨가 담배꽁초&가래를 뱉은..

그런 삐..!!같은 웅덩이에 말이지..훗..그상태면 좋았게..??

30초후..버스가 지나가며 나에게 물이불을 덮어주었지..후훗..

5초간 정적이 있은후...주위사람들은 자지*-_-*러졌지....

주위사람1:븅신..쿠헤헤헤 니가 뭐 김삿갓이냐??

주위사람2"쿠헤헤 땅바닥이 지 베개야?물이 지 이불인가봐..ㅋㅋ

독자:훗..병신..

이런제기랄!!

난 결국엔 걸을수밖에없었지..이런%^&$%&$&@%#$^

심의상 삭제하는 욕을 내뱉으며..

난 그걸로 끝인줄알았어..이딴 재수없는일은...이걸로 끝인줄알았어!!

욕을 내뱉으며 어느집을 걸어갈때..갑자기 물이 세차게 날라오더군

그것도 호스로 말이야...안그래도 진땀빼서 힘이 쭉빠져있는 나에겐

그건 소방호스보다 훨씬 강력했어 결국 자빠졌지..

훗..이런 삐같은 경우가 또생길줄이야 하며 일어날려고했지

옆에 그랜져가 지나가며 나에게 이불을 덮어주었지..후훗..

난 절규했어!!!

이런 제기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