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모 공고 일진입니다



서울에 있는 고교생들이라면


제 이름만 대면 오줌을 쥘쥘싸죠...


얼마전 사랑하는 지현이와 영화를 보기위해 근처 모텔을 가고 있었는데


해병대 여섯명이서 육군 한명 모자를 뺐으니


육군상병이 돌려줘 돌려줘 하는데 해병 여섯명이 ㅈㄲ ㅈㄲ 하면서 가꼬노는데



어이 군바리... 군바리들끼리 친하게 지내야지...남북관계도 안좋은데...라고 잘 타일렀더니



가장 직위가 높아보이는 김병장이 이런 머리에 피도 안마른 녀석이 하면서 제 귀빵망이를 날리더라구요ㅋㅋ
ㅋㅋㅋㅋㅋ



제가 누군지도 모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풉



전 사랑하는 지현이에게 4만원을 쥐어주며 먼저 샤워하고 있어 라고 하자



오빠 안가 난 오빠랑 여기 있을래 당신들 왜이래요 라면서 양팔을 하방45도각도로 내리고 제 앞을 가로막길
래


꺼져!! 이건 남자들이 해결해야하는 일이야 당장 꺼지라고 라며 소리치자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싼체 모텔안으로 뛰어가는 지현이를 보며



저또한 일진이기에앞서 한여자의 남자로써 미안하기도 하고 울고있을 지현이를 생각하면 가슴도 아프고해


서 남북관계도 안좋아지고 있는데 너희들끼리 이렇게 싸워서 돼겠냐며


싸우지말라고 라고 잘 타일러 줬더니



이런 줩밥 고삐리 자슥이 하면서 여섯명이 함께 제게 달려들려고 하는데


카리수마 있는 눈빛으로 치켜올려뜨며 바라보자 다들 움찔하길래



하하하하하 야... 천하에 해병대라고 하는 녀석들이



고삐리 하나가 무서워서 여섯명씩이나 쳐오냐...풉...하고


비웃어 줬더니 김병장님 제가 저넘 주둥아리를 꼬매버리겄습니다 라며 키가 186쯤 되보이는 최이병이 제게


달려오더군요


전 일부로 도망가는 척하며 제게 달려오는 그녀석에게 말 뒷발차기로 배를 후려갈기자 악 소리내며 자빠지


는 것을 싸커킥으로 응수해주니


이자식이 정말 하면서 김병장을 제외한 네명이 제게 달려들길래 아따따뿌겐으로 네명의 기빵망이를 날리면



서 벽짚고 가위차기로 두명 턱주가리를 날려버리니 아따따뿌겐을 맞아 정신없어 하던 군바리 두명이 가위차


기 맞은 이상병과 박일병을 보고는 김병장님 부대서뵙겠습니다 하며 도망가길래



김병장 이것이 해병대 전우애냐...ㅉㅉㅉ 하며 스탭을 밟으면서 다가가니 김병장이 내가 군인만 아니였음


넌 죽었어라고 하며 도망가길래 으악 하는 고함과 함께 플라잉 니킥으로 뒤통수를 찍어버리니 악 하며 앞으


로 자빠지더군요


전 마무리 하기위해 이천수 프리킥 자세로 제자리 뛰기를 하며 달려갈 포스를 보여주니 김병장은 잠깐만 잠


깐만하며 군번줄을 이빨에 끼는것을 으악 라는 고함과 함께 반달차기로 차는 시늉만 했더니 다소곳이 두 눈


을 꼭 감은채 그자리서 오줌을 질질 싸고있더군요 풉



전 쓰러져 울고있는 세놈과 김병장을


무릎꿇고 손들게 하고는


김병장의 귀를 잡아당기며


김병장 잘들어라... 니가 진정한 군인이라고 생각하느냐


진정한 군인이라면 협동 전우애 남북위협에 대해 더 공부하고 후임들에게 가리켜라



그리고 난 서울에서 알아주는 싸움꾼이다 니네가 생각하는 그런 줩밥에게 터진게 아니니 울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