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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아버지....사랑합니다 juna 2012-12-11 17:25:39 125 624
어렸을때 먹었던 .... 아버지가 끓여주던 라면이 생각납니다.


아버지는 제가 배고프다고 하면 라면을 사오셔서 끓여주시곤 하셧죠..

라면은 정말 맛이 없었습니다.

된장을 풀으셧죠... 그것도 숟가락 2스푼 정도를요.
정말 소금 한주먹 먹은것 같이 국물이 짯습니다

정말 맛이 없었습니다.
먹기 싫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계속 된장을 넣고 끓이셧습니다.






그러던 날.
고2때 친구들이랑 놀다 밤늦게 들어온적이 있었습니다.
배고파서 아버지께 배고프다고 했습니다.
아버지가 해준 김치볶음밥은 정말 맛있거든요.


아버지는 주방으로 가시더라구요.


잠시후 .

제가 주방으로 가보니,

김치볶음밥이 아닌, 라면이 끓여져 있었습니다.

된장풀은 라면... 아버지께 말씀드렸습니다.

나:나 이거 먹기 싫어!! 맛없다고! 엄청 짜고. 차라리 안먹어! 나잔다 .


아버지: ..............



아무말씀 없으셧습니다.

그리곤 주방으로 와 그 라면을 젓가락으로 한번 먹으시면서 ....
말씀 하셧습니다..

아버지: 정말 맛이 없구나....


그리곤 냄비채 싱크대에 넣으시곤 김치를 꺼내 조용히 김치볶음밥을 만드셧습니다.

그리곤 제 방으로 오셧습니다.
김치볶음밥을 제 책상위에 올려두시곤 나가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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