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학생 그녀석 등교는 7시 30분정도까지 오더군 ㅋㅋ
그리고 셋쨰날 알아낸건 아니지만,
여자친구랑 헤어진지 좀 됫고, 울산에서 쌈좀 햇다 햇고,
공부는 그냥 중상위..
아나..내가 왜 이런일을 햇을까 후회되기도 햇엇음 ㅋㅋ
하지만 난 형들 말대로 ㅉㅈㅇ 끼가 다분햇엇나바 ㅋㅋ
여튼 이 존내 퍼펙튜 전학생의 이름은 밝히지 않겟어.
우리학교 웃대인에게 걸리면 나의 신변이 불안전해짐.
여튼 ㅅㅂ 나같은 ㅉㅈㅇ의 모험은 그떄부터 시작된거지.
1교시 시작전부터 여학생들의 방문? 이 끊기질 않앗고
그 사이엔 내가 사모하는 한 여햏도 있엇어.
ㅠㅠㅠ
시/발럼 내가 웃대형들 전번만 알앗어도, 이녀석 세상에서 자취를 없에버리는건데ㅠㅠ
이런 부러움을 한몸의 받는 녀석이 당연히 소위 건전한? 녀석들눈엔
아주 가시같앗겟지. 그래서 내가 갓을때가 3교시 끝나고 구경갓엇는데,
한창 언성이 높아지는 찰나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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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학생 - 아..또 무슨일인데? ''그 부산 사투리같은 느낌 ㅋㅋㅋ
건전한? 놈들
- 야, 너 ㅅㅂ 여자들이 따라다니니깐 우린 보이지도 않냐? 슈발럼마
- 우리학교에서 이따구로 살기전에 신고식을 해야할거 아냐 ㄱ ㅂㅈㄷ부ㅑㅐㅜ맨ㅇ 아!
전학생
- 아 ㅈㄴ 말 못알아 처먹네, 나 이제 싸우면 더이상 받아줄 학교도 없거든?
- 인문계는 나와야 ㅅㅂ 먹고 살꺼 아냐, 울산에서 쫒겨서 여기까지 왓는데,
- 더 이상 사고치면 진짜 부모님께 민폐야, 너희도 정신 차리고 공부나해.
건전한? 놈들
- ㅈㄹ 하고 자빠졋네, 넌 ㅅㅂ 오늘 학교 청소시간에 급식소 뒤쪽으로 와라
- 튀다 걸리거나, 안오거나 뭘 하든 그 시간에 안보이면 넌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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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존내 퍼펙한 전학생은 그놈들의 눈을 빠져나가지 못햇지.
솔직히 11? 12일전인데 대화 내용을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지 ㅋㅋ
그래서 100% 실화가 아니라고 써놧으니 양해 구할께 형들.
암튼 대화의 흐름은 저랫던거 같음.
근데 아쉽게도 내가 그떄 울 담탱이가 눈앞에서 지키고 잇어서
싸움이 있엇을지 모르는 그 화려한 현장을 못가서
당시의 감동을 생생히 못 전해줘서
아쉬울 뿐이야. ㅠㅠㅠㅠ 헣ㄴ어헌 ㅇ허ㅠㅠ
담탱이한테 존내 싸다구 맞는 일이 잇어도 봣어야하는건데,
아쉽게 나도 친구에게서 얻어 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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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말을 따르자면!
' 시바 전학생 그새끼 진짜 사고 안칠라고 작정햇나바 ㅋㅋ
존나 처 맞아주더라고, 처음엔 좀 그 양현이[건전한?놈중 하나] 새끼가
주먹질 하는거 거의다 피하더라 근데 나중가서 좀 맞고, 막 밀림.
전현 전학생 반격이 없고, 그냥 맞기만 햇어 ㅅㅂ 그 어꺠 뭐하러 걸치고 다닌네 -_-;;
하여튼 전학생 조빱이엇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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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인터뷰엿음 ㅋㅋㅋ
ㅅㅂ 전학생 기대햇것만 맞기만 햇다니 젠장 ㅋㅋ
아오 근데
전학생 놈이 넷쩃날까진
조용히 지냇는데 ㅋㅋ
사고는 그 담날, 다섯쩃날 아침부터 터진거지 ㅋㅋ
아 슙, 지금 학교인데
곧 컴터실에서 나가야함 ㅋㅋ
파워포인트와 웃대를 동시에 켜고 형들에게
이 흥분되는 글을 쓰는거임 ㅋㅋ
나 추천해줘 ㅠㅠ 이런 용자의 기분 오랜만이라고 ㅠㅠ
추천 : 형들 원하는 키 ㄱㄱ , 길 가다가 윤아같이 생긴 여햏이 와서 전번주고 간다.
비추 : 진짜 매직 스틱 쪼그라 들음.
내 친구 내꺼 글 하나 비추햇다가 뭐냐 번데기처럼 되서 그제 나타낫음 ㅋㅋ
꼭 우리학교 전학생 이야기 같앗다고 나한테 말하더라고 ㅋㅋ
ㅅㅂ, 존내 눈치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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