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고용정보원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는 2018년도 자영업 취업자가 559만 4,000명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전체 취업자의 21%로, 공급과잉이 예고되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발표한 ‘자영업의 고용구조와 인력 수요 전망’에서는 자영업 규모를 추정한 기존 연구들과 비교해 2018년 적정 비중을 추정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도소매업은 전체 취업자의 32.8%, 음식숙박업은 27.8%에 달해 대표적인 공급과잉 업종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권우형 부연구위원은 “이들 업종은 재취업이 곤란한 문제가 있어 비자발적으로 자영업에 참여한 비중이 상당할 것”이라며 “영세사업자의 경영난과 소득불평등이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또한 도소매, 음식숙박업의 대형화와 전문화는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약한 가족형, 생계형 영세자영업자의 폐업과 도산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