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키두 (Enkidu) - 이라크의 산사나이
엔키두(Enkidu) 는,
고대 바빌로니아의 "길가메슈 서사시" 에 등장하는 산사나이로,
괴력의 왕 길가메슈와 동등한 힘을 가졌으며 창조의 여신 아르가 점토로 만들어 지상에 보냈다고 합니다.
짐승처럼 초원에서 풀을 먹으며 물을 마시면 살았지만 길가메슈와 만나 힘시함을 벌여 대등함을 알고 친구가
되었으며, 길가메슈와 함께 숲에 사는 괴물 훔바바를 쓰러뜨리고 신이 창조한 소를 물리쳤지만
바로 이 때문에 신의 노여움을 사서 살해당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