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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막 힌 우 연 (조회:776추천:123) 2012-11-20 13:06:46
작성인: major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살다보면 기막히게 우연한 일들이 일어나곤 한다



-_-



방학을 하고서 몇일 지나지 않아


집안의 먼지란 먼지를 모두 쓸고 다니며 이리저리 구르던 어느 날


일찍 퇴근하고 온 엄마에게 손을 벌렸다



청산유수: 돈좀 줘 엄마


엄마: 어다 쓰게?


청산유수: 생활필수품좀 살려고


엄마: 담배작작 펴라 문디야


청산유수: 으,응-_-;




그렇게 2천원을 꼬나들고 밖으로 나섰다


방학만 돼면 꺼내는 방학유니크인 중학교 체육복을 입고서


아파트 앞 슈퍼에서 레죵 한갑을 산뒤


문득 보이는 교차로 신문을 하나 뽑아 들었다



청산유수: 흐음.. 알바라도 좀 해볼까



담배를 물고서 걸어가며 뒤적거리다 보니 괜찮은 알바가 있었다



일당 4만원에 이틀간이라..



9시까지 출근해서 5시 퇴근이라 좋군!



집으로 들어가 전화를 걸어 내일부터 나오라는 말을 들은뒤


일찍 잠이 들었다.



다음날 아침


간만에 일찍 일어날려니 오장육부가 요동을 친다-_-


재빨리 씻고 버스를 타기 위해 정류장으로 나섰다



버스를 타고 가는데 갑자기 버스가 멈춰선체 움직이지를 않는다


도로 한변에 어떤 남자가 술에 취해 쓰러진체 뒹굴고 있다



청산유수: 푸헤헤헤 뭐야 저놈은


기사가 내려 그사람을 흔드니 자기가 저그 디바우러인 마냥 입에서


엄청난 양의 악취나는 음식물들을 도로 한복판에 쏟으며 다시 누워버린다



청산유수: 푸하하하하 아침부터 뭐냐 저거 ㅋㅋ


버스안의 모든 사람들이 한참을 웃는데


기사가 힘을쓰자 그제서야 힘겹게 몸을 일으키는 남자



친구 장군이였다;



청산유수: 크헉!!



놈이 부시시 일어나더니 버스 창가에 고개를 내밀고 있던 나를 보자


장군: 어라?.. 너.



나도 모르게 손에 쥐고 있던 오백원 동전을 얼굴에 힘껏 던져버렸다



장군: 크엑!!



콧등을 감싸쥔체 다시 도로바닥을 굴러다닌다


미안-_-



곧이어 뒹구는 장군을 뒤로 한체 버스는 출발했고


핸드폰이 지랄발광을 해도 묵묵히 매너모드로 바꿔놓을 뿐이다


발신자: 장군



-_-..


놈이 보낸 육두문자에 쌍욕을 담은 문자를 애써 쌩까며


알바를 할 회사로 가기 위해 길을 걸었다



청산유수: 미친놈이 쪽팔리게 아침부터 거기에 왜 뒹굴고 있어.;;



곧 한적한 공단내로 들어섰고


회사까지는 꽤나 먼거리였기에 친구놈한테 전화나 해보자 싶어


폰을 꺼내들었다


부재중통화:18통


장군...-_-



종료버튼을 꾹 눌러주고 이군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군: 여보세요?


청산유수: 어 나다


이군: 응 왠일이냐 이시간에


청산유수: 이번에 들어간 회사 잘 하는가 싶어서 넌 워낙 또라이잖니


이군: 미친놈.. 나야 잘하지 여기 일도 편하고 돈도 많이준다 푸하하



전화를 하며 골목을 돌아서는데


저멀리 곤색 체육복을 입은 남자가 주차돼있는 차들에 불법찌라시를


쑤셔넣고 있다



청산유수: 회사가 어딘데 공단?


이군: 응 공단이다 ㅎㅎ


청산유수: 이야 나도 오늘 공단에 있는 회사에 알바하러가는데


이군: 그래? 잘하면 만나겠네 ㅋㅋ


청산유수: 근데 왜이렇게 목소리가 울리냐?


이군: 응 이상하네



점점 걸어가다 보니 곤색 체육복을 입은 남자의 등으로 보이는 눈부신 마크


adidos


저,저건 어디서 많이본..



청산유수: 너 오늘 아디도스 체육복..입었냐?


이군: 어찌 알았냐? ㅋ..응?



홀딱 다 벗은 여성의 사진이 크게박힌 종이를 차틈에 끼워넣던


이군과 나는 눈이 마주쳤다



이군: 헉..


청산유수: 너..;



그때 돌연 주차관리건물에서 아저씨 한명이 눈부신 속도로 뛰어나오더니


들고 있던 짬뽕그릇으로 이군을 후드려 팬다



아저씨: 너 이 새끼 내가 오지말라고 몇번이나 말했어? 응?


짬뽕그릇으로 머리를 사정없이 후려치는 아저씨



이군: 크,크헉 자,잘못했어요 봐주세요 켁



짬뽕그릇으로 무자비하게 구타 당하던 이군은 급기야



이군: 야 도,도와줘!!


..



살며시 주저앉아 신발끈을 단단히 묶고 항문주름이 닳아 없어질만큼



전속력으로 반대쪽 골목으로 뛰어갔다



이군: 야!! 야!!!! 이 개새.. 크헉 크엑 끼엑~



놈의 음성이 메아리 치듯 귓가에 울려퍼지는걸 애써 쌩까주면서


드디어 일을 할 회사에 도착했다



청산유수: 어제 전화한 사람인데요


그러자 회사경리 아가씨가 나를 사무실로 데리고 간뒤


회사 아저씨들을 소개시켜주며 곧 일을 시작했다



일은 생각외로 쉬웠고 2시간 정도 일을 하고 나니


회사아저씨: 하청받은 제품 오늘 갖다주러 가니까 있다 차에 타라



그렇게 제품을 트럭에 싣고 주문받은 물품을 대기업에 납품하기 위해


출발했다



곧 납품상대인 대기업에 도착해 물건을 날라주고 나니


어느새 점심시간



밥을 먹기위해 회사 아저씨랑 식당으로 들어가 식판을 들고


밥을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


익숙한 뒷통수에 커다란 빵모자를 쓰고 흰 가운을 입은 남자가


고개를 돌리며 외친다



남자: 아 죄송합니다 늦어서


김군..이였다-_-;



청산유수: 이 쌍늠아!


김군: 크헉!



그랬다


요리사 필기시험에 붙은 놈이 큰 레스토랑에서 편히 일을 한다던 녀석이


커다란 주걱으로 밥을 퍼주고 있었다;



청산유수: 푸헤헤헤 뭐냐 여기가 레스토랑이냐? 응? ㅋㅋ


김군: 씨,씨발;;


놈은 얼굴이 달아오르며 밥주걱을 힘차게 밥속에 꽂아넣은뒤


주방뒷문으로 쏜살같이 사라졌다



-_-;



오늘 참 우연한 일들이 ..-_-a




친구놈들을 우연히 하루종일 만나니 기분이 묘했다





밥을 다 먹고 소변이 마려워 화장실을 한참 찾는데


도통 찾지를 못하겠다



너무나 소변이 마려워 꼬추털들이 바짝 서는 것을 느끼며


허둥지둥하다가 저멀리 걸어가고 있던 여사원을


붙잡았다



청산유수: 저기 혹시 화장실이 어딘줄 아세요?


고개를 돌리는 여사원



여사원: 아 화장실은.. 응? 앗 너는 똥쟁이!! 꺄하하하하하



저,정보고 뇬이 였다


티코뒤에서 길똥을 누던 나에게 아가리가 찢어라 웃었던.. 그 뇬..



청산유수: 으,으윽 썅!!


삿대짓을 해가며 웃어대는 정보고뇬을 뿌리치며


달리고.. 또 달렸다


오늘 대체 왜 이래!!


얼마나 뛰었을까


돌연 뜀박질을 멈추어 보니 배가 사르르.. 아파온다



난 어쩔수 없는 똥쟁이인가..-_-



화장실을 묻고 물어 찾아내 들어갔더니


한칸은 잠겨있고 다행히 다른 한칸은 남아있다



청산유수: 우웁..항문주름아 힘을 더 내렴;


주름근육에 혼신의 힘을 쏟아부르며 재빨리 들어간뒤


시원하게 배출을 했다



청산유수: 아어..시원-_-)b



뒷처리를 위해 휴지를 찾아 휴지칸에 손을 뻗었다



허 전..


휴.지.가.없.다



청산유수: 크헉!! 없네!


대기업이라 항상 휴지가 구비돼있을거라 방심한 나의 실수였다



청산유수: 씨발 어뜩하지;;



자 여기서 흔히 쓰이는 방법중 하나


1. 주머니를 뒤져 처리할 만한 것을 찾아낸다


2. 휴지통을 뒤져 그나마 좀 덜묻은 휴지를 찾아낸다



1번을 위해 주머니를 뒤졌으나 나오는건 담배갑뿐


울며 겨자먹기로 비닐을 벗겨내 항문에 쑤셔넣었다;



뿌직 뿌직..-_-



모잘라!! 모잘라!!



모자르다



마침 대변이 묽었기에 비닐가지고 택도 없어 담배갑을 분해한뒤


닦아보았으나 .. 애꿎은 레죵갑에 그려진 고양이 얼굴에 똥칠만 했다-_-



어쩔수없다 2번-_-



담배하나를 꺼내 휴지통을 이리저리 뒤집다 보니


똥한방울 안묻은 휴지를 찾아내는데 성공했다



청산유수: 오예!!



흥분해서 소리를 쳤더니 밖에 있던 사람들이 웅성거린다



후후..이거야 말로 로또가 아니고 무엇이겠냐-_-)b



좀 습기에 절어 눅진눅진했지만 그런대로 물티슈 같은 느낌에


즐겁게 닦아내었다



다 닦고 휴지를 버리기 위해 손을 뻗는데..



이 익숙하면서도 쾌쾌한 냄새는..



코에다 휴지를 갖다대니


응가냄새 사이로 교묘히 올라오며 말초신경을 마비시키는 이 냄새


올챙이..



청산유수: 끼에에에에에에에~!!!!



항문에 무언가 꿈틀대는 느낌을 받으며 온몸을 뒤틀었다



청산유수: 어떤 개새끼가 여기서 친거여!!



화가나 발로 쓰레기통을 걷어차버렸다


그러자 와르르 쏟아지는 변묻은 휴지들..


그리고 그사이로 보이는 칼라종이..



청산유수: 뭐,뭐야


발끝으로 펴보니 그건..



슈퍼그랑죠 로봇을 프린트한 종이였다



자,잠깐만


그랑죠?



엄청난 불안감에 손을 덜덜 떨며 핸드폰을 꺼내 4번을 길게 눌렀다


띠리링.. "임군"



임군: 여보세요?


청산유수: 너, 어,어디야!!응?!! 어디냐고!!


임군: 나? 어제 회사 들어갔다고 했자나 일한다 바뻐


청산유수: 무슨회사!! 빨리말해!!


임군: 아 대기업 L 이라고 아빠 친구가 넣어줬지롱 부럽지? 크하하하


청산유수: ..


전화기를 든체 멍하니 서있던 내게 엉덩이 사이로 느낌이 전해진다


항문이 가렵다


무엇이 꿈틀대는 듯한 느낌..



임군에게 간접항문강간 당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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