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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숙집 총각들 (조회:712추천:119) 2012-11-20 13:04:10
작성인: major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1편. 모닝 콜

때는 바야흐로.. 3년전

햇살이 쨍쨍거리는 가운데에~~

여자들의 치맛자락은 올라가고 남자들의 침줄기는 한없이 내려만 가는..-ㅅ-

바로 그 계절... 썸머~

이 푸르른 여름에 일어나는 어느 대학생들의 여름이야기..





[경기도의 어느 하숙집의 아침]


따르릉...따르르릉... 따르르르릉... 따따르르르릉.. 일어나 쒸댕아.-_-

전화소리가 아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강도를 더해가는 알람소리다 -_-

마지막의 한글 알람소리는 반드시 일어나고자하는 의지에의한 알람시계

소유주의 육성녹음이다. -ㅅ-

전화소리라면 일정하게 울려야하지 않는가~

요즘은 기계가 좋은게 많이 나와서 별의 별 것이 다 된다. -_-



사경을 해매는 듯한 자세로..

바로 머리 옆에 있는 알람 시계를 3분 만에야 찾았다. ㅡㅡ

"후암~~~ 잘잤다..."

"역쉬~ 나는 욕을 먹어야 정신을 차리는 것 같애 ㅡ,.ㅡ"

"근데 이것도 점점 약빨이 안드는 것 같은데, 다음엔 무슨 욕으로 할까? -_-?"

"아니야..굳이 욕으로 할 필욘 없지..

욕이 자극적이라서 일어나는데에는 좋지만. -_-

다른 좋은 것도 많은데.... 흠.. (고민~) (고민~) (고민~)

"아~ 드디어 생각났다."

드디어 IQ 70인 이 놈의 머리에 주름이 하나 더 지다. -_-

이 얼마나 대단한 발전이란 말인가~

조상님 기뻐하소서 드디어 70 + 1 = 71 됐슴다. ( T^T)b

기본 IQ 50을 가지고 태어나서~~

인생살이 21년 동안 21번 생각해본 끝에 71을 만들다. -0ㅠ;;




"그래.. 바로 이거야... 함 시도해보자..."

시계에 알람벨소리를 녹음하기 위해 녹음 버튼을 눌르고...

'기본 알람 소리를 정한 후 뚜~ 소리 난 뒤..

음악이나, 기타 다른 효과음 혹은 본인의 육성음을 녹음해주세요..'

뚜~

따르릉...따르르릉... 따르르르릉... 따따르르르릉.. 굿모닝 원빈~ ^o^

그 알람 소리는 충분히 자극적이었다. -_-




헝클어진 머리.. 입 안에 살아 숨쉬는 수십억 마리의 박테리아... -_-

그러한 존재들을 없애기 위해..

어깨엔 타올 하나를 메달고 화장실로 갈려는 찰나...




따르릉... 따르릉... 따르릉... 따르릉... 따르릉... 따르릉...


"이상하네.. 왜 또 알람소리가 울리지? 아까 녹음할 때 뭘 잘 못 건드렸나?"


따르릉... 따르릉... 따르릉... 따르릉... 따르릉... 따르릉...



'에잇~~ 귀찮아.. 시간지나면 지가 알아서 꺼지겠지~~!'


무시를 하고 화장실로 가는 도중.. 그는 순간 무언가를 눈치 챘다.


첫째, 벨소리가 일정하다는 것.

둘째, 벨 소리 뒤에 '굿모닝 원빈~'이 없다는 것. -ㅇ-


그렇다 그는 눈치 챘다.


아무리 이제 막 잠에서 깬 정신이고, 오늘 아침에야 도달한 71의 IQ라지만 -_-


이 소리가 휴대폰 벨소리라는 것을 눈치 챈 것이다.


셋째로, 덤으로 그는 자신의 휴대폰 벨소리와 알람소리가 똑같다는 것도

아침에서야 다시 알았다.




아~하루에 한통도 오기 힘든 그의 휴대폰에 아침부터 벨소리가 울리는 것이었다.


그는 흥분되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휴대폰을 집어 들었다.


그리고 폴더를 열고 귀에 대는 순간..

..
..
..

"저기 윤재 오빠 휴대폰 맞나요~? "

..
..
..


여인네의 음성이었다. 그것도 10대 후반이나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그는 순간 온 몸을 감싸도는 전율이란 것을 느꼇다.


손과 발은 굳어 버렸으며, 정신은 혼미해졌고,,,

눈동자는 한 곳만 응시하고 있었다.


뭐라 형언할 수 없는 기분을 만끽하며~~

..
..

여기서 잠깐 이 핸드폰 송신자가 말하는 윤재 오빠란 사람에 대해 알아보자.
===========================================================================
이름: 성윤재

나이: 21세.

신장: 대한민국 표준 -_-

혈액형: O형.(쾌할~ 명랑~ 적극~)

취미: 알람시계 벨소리 연구하기 -_-;;

전공: 베트남어학과

애인: 없음.

본인은 맘만 먹으면 사귈 수 있다고 생각하나.

주변에선 빌게이츠 정도의 부자가 되지 않고선

못 사귈 것이라고 생각함. -_-
===========================================================================

바로 이 성윤재의 핸드폰에서 살짝만 들어도 사람 자질어질 듯한 여인네의 애처

롭고상냥한 목소리가 들려오는 것이었다.

윤재의 눈에선 눈물이 흘러 나올려고 했다.

'오~ 하나님.. 오늘은 하늘이 왜이리도 푸르러 보이는 걸까요~~ ? '

'아..제가 원망 스럽습니다. 만약 제가 5분만 늦게 일어놨어도..

아니.. 5분만 알람 시계를 늦게 맞추어놨어도..

이 핸드폰 콜은 저에겐 모닝 콜이 되는건데..

연인들끼리나 하는 모닝콜인데... -0ㅠ

아~ 5분 일찍 일어나도록 시계를 조정한

내 손과 두뇌를 저주할 지어다. ㅠ.ㅠ'


그는 하염없이 안타까워하고 있었다.

단 5분의 차이로 인해 상냥한 여성의 목소리의 모닝콜이 실패된 것이다.

..
..


윤재는 떨리는 목소리와 손을 진정시키며...

저음의 허스키한 부드러운 목소리로 대답했다. -_-

여자들이 남자들의 저음의 허스키한 목소리를 좋아한다는 것을 어디서 들었는지.

이런 거 만큼은 바로 응용이 되는 윤재였다.


"내~ 제가 성윤재입니다."

그냥 "맞습니다"라고만 대답하면 될 것을 성까지 밝혀가며 대답하는 윤재.

그리고 계속해서 들려오는 여인내의 상냥한 목소리..


"저기요 오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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