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대기업취업 | 현대삼호중공업 | 푸르밀 | 혜인식품 | 웹에이젼시
 
 
구인구직뉴스
나의경험담
구인구직가이드
봉사활동정보
자유게시판
사진갤러리
이벤트/공모전
인재인터뷰
고객센터
공지사항
자주묻는질문
질문과답변
인재정보검색
업직종별
지역별
역세권별
아르바이트 채용
채용정보검색
업직종별
지역별
아르바이트 구직
현재위치 : 메인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제목 첫사랑 이야기 2012-12-04 16:42:55
작성인
peros 조회:909     추천:194
지금 인천 에 살고있는 17살학생입니다ㅎ

그냥 인문계 다니면서 평범하게 학교 다니고있고요ㅎ

흠....

언제부터 말해야 할지 모르겠군요ㅎ

저는 옛날부터 첫사랑은 안이루어진다...이말을 안믿었거든요ㅋ

근데 이제는 그말을 믿게된 사연을 말씀해드릴께요ㅋ

제가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입하게된 첫날..어떤여자아이를 보게됬죠

말도 없어 보이고...키도 그지 않지만..그렇다고 이쁜거도 아니지만...

내눈에는 다른 누구보다 이뻐보였던...그런아이...

우리는 그냥 친한 친구처럼 지내고있었죠...그러던 어느날 우리학교에서는

수련회를 가더군요ㅋ그래서 친구들과 장기자랑을 준비하고..

즐겁게 2박 3일을 놀고오는 버스안에서ㅎ

그 얘는...제절친한 친구와 사귄다고...

뭐...그럴수도 있겠구나..이제 마음 접어야지...그게 안되더군요...

그렇게 한 50일 지나가니까...깨지더라구요...

제 친구 눈치 보느라...걔랑 말도 못하고..그렇게그렇게 거의 1학기가 끈나갈

10월중순이였을 꺼에요...

숙제 문제로 걔한테 전화를 했는데...친절하게 대답해 주더라구요..

그래서 그렇게 이야기하다가...고백하게됬고ㅎ

받아주더라구요...그렇게 우리는 CA도 같은곳에 들면서

아직은 철없는 연예를 시작했죠

그뒤 2학년에 올라간뒤에...우리는 다른반에 배정되고..

볼수도 없으니까..마음도 멀어지더라구요...

그렇게 저는 7월에 뉴질랜드로 잠시 어학연수을 다녀왔는데..

그전에 ...너랑 다시 사귀고 싶다고 하니까..

걔도 그러기를 바랬나 봐요...

저는 한 3개월 다녀왔는데...도착한뒤에...선물을 전해주려고..

했더니...미안하다고...선물을 줄수도없게됬죠..

그렇게...중2시절이 끝나고...

중3이 되었을무렵...저는 3학년 1반이였고..

걔는 3학년 2반이였죠..

가끔가다 보는얼굴..왜그렇게 이쁘던지...

그래서 다시 만나게 됬죠...12월 25일...저에게는 잊을수 없는 크리스마스랍니다.

러브액츄얼리..영화 같이 보고...

정말 좋았죠..

우리가 본영화들도 많지만...

그렇게 저는 인문계 남고로 진학하게되었고..

걔는 인문계 여고로 진학하게되었죠

그뒤 시험기간이 되면 시험지도 주면서 시험 잘보라고...

그렇게...3년을 넘게 알아오면서 애정표현도 못해보고...

그러던중 영화 트로이 보러갔는데...

걔네 집에 데려다 주면서...걔네집에서 밥도 먹었죠...

아무도 없었지만...사랑하는 아이에게...무엇도 할수 없을정도로...

그정도로 사랑했었는데..그날 처음으로 키스도 아닌 뽀뽀한번 해주고

그냥 집에 왔죠..

그렇게 우리가 만난지 1000일이 되는날...

7월 14일이였는데...그날 만나서...선물도 주고...

그렇게...7월 15일은 저의 생일이였기에..

행복하게 하루를 보냈는데..

7월 17일...해리포터3 아즈카반의 죄수 개봉한날이죠..ㅠ

아침에 준비하고있는데...그얘의 어머니에게 문자가 오더군요.

이제는 만나지 말라고..저는 납득할수가 없었는데...

공부 문제라고 합니다...좀 짜증났죠..솔직히...

그래서 저는 영화라도 보게해 달라고..

몇주전부터 예매해놓은 티켓인데..

처음엔 허락 하시더라구요...근데 잠시 뒤에 안된다고...

가지말라고 만나지 않으려면 오늘부터 만나지 말라고...

그렇게 헤어졌는데...나중에 걔한테 문자가 오더군요




난 너같은얘 좋아한적 없어....

너가 노력해 보길래 나도 노력해봤는데...

너랑은 진짜 아닌거 같다....




이런 문자...방학 보충수업 기간이였는데...

솔직히 말해 기분 엿같더라구요...1000일넘게 알아오면서...

겨우 할말이 이거라니...

그래요..저 공부 잘하는거 아닙니다...

전교에서 140등에서 200등 넘게 떨어지기도 한...

멍청한 놈이구요....잘 할줄 아는거 그 한사람 사랑하는거 밖에 없습니다...

공부때문에...공부가 뭐길래...사람을 이렇게 슬프게 만드는지....

오늘이 차인지 딱 50일 되는 날이군요...

그렇게 나중에 심한말 들어가면서 헤어졌지만...

저는 왜 그녀를 잊을수 없는거죠..??


저 이제 마음접고 다른사람 사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꿈에서 나오는.....이제 차차 잊혀지겠지만요...

지금 사랑하고있는 여자아이에게..

중학교때처럼 제맘 100%를 못주고 있는거 같아..

미안하구요...이제 그얘를 잊어 가면서....

지금 사랑하고 있는 얘를 사랑하도록 해야겠죠....
   메모
추천 소스보기 목록